칼럼 ·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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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에세이 l 명절에 되새겨 보는 전통 제례 문화
정서적인 안정을 안겨주는 고향이며, 자신의 생존 근거와 삶의 지향점을 다잡을 수 있는 곳이 조상의 산소다.
나이를 더하면서 명절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웃음꽃을...
취재 수첩 l 누구를 위한 방송법 개정인가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지난달 29일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 중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방송법 개정안은 KBS·MBC·EBS 이사 수를 현재의 9~11명에서...
전병열 에세이 ㅣ 행복을 만들어 보자
성장하면서 생존 경쟁에 휘말리고 야망을 키우면 욕망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게 인생이다.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한다면 이를 거부하지 말고 순리로 받아들이면...
취재수첩 ㅣ 사이버 레커의 횡포 이대로 좋은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는 ‘사고가 나면 몰리는 레커와 비슷하게 어떤 사회적 사건이 터졌을 때 그 소문을 퍼 나르는 사람’을 일컫는다.
‘교통사고 현장에 잽싸게 달려가는...
전병열 에세이 l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데…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나의 즐거운 추억여행도 멈췄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한가한 시간이었다.”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싱그러운 목련나무가 성큼...
전병열 에세이 l 세상에 쓸모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존재감이 없는 자리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류하고. 자신의 특기로 타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존재감을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할머니 오래오래 사셔요.”
“인간 구실도 못...
기자 수첩 l 도를 더하는 막장 드라마, 이대로 좋은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김 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퇴근 후 방송 시청하는 시간이 늘었다. 그중 아내가 종종 시청하는 일일드라마를 함께 볼 때가 있다. 대부분 막장 드라마라서...
“나이를 묻지 마세요”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왜 반말이세요?” 그는 순간 당황했다. 고향 모임에서 후배 친구들과 화기애애하게 주담(酒談)을 나누다 어느 후배 친구가 언짢은 표정으로 반문해 왔다. 그는...
취재수첩 l 벚꽃의 원산지는 한국이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봄이 되면 벚꽃으로 천지가 뒤덮인다. 전국이 벚꽃으로 장식하고. ‘벚꽃축제’로 들썩인다.
전국 도처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나들이를 유혹한다.
한때는 벚꽃이 일본을 상징하는 의미가 강해...
전병열 문화에세이 l 봄날의 행복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냉혹한 시기를 지나면 어김없이 봄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섭리이지만 인생도 생로병사의 진리를 이해하면 공포에서 벗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