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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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에세이 l 영원한 행복은 만족과 불만의 갈등을 해소해야

“심리적 갈등에서 벗어나 사소한 일에도 만족하고, 욕구를 나눔으로 해소하는 길이 행복을 누리는 길이란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다. 간절히 행복을 소망하며,...

[전병열 에세이] 그는 서고나 책장이 있을까?

“신인 문학상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문을 작성해 보내주십시오.” 뜻밖의 희소식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글을 쓰는 직업이지만, 그동안 불만스러운 글을 쓸 때가 많아 부담됐었다....

[전병열 에세이]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만은 곁에…

수년 만에 뵙는 것 같다. 진즉 찾아봬야 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사실로 느껴진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만나 뵌 지가...

[전병열 에세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의 지난 3월 1일 자 시청률이 3.8%(543회)까지 올라갔다. 나도 여유로운 시간에 즐겨보는 프로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연한 주인공들은...

[전병열 에세이] 일상을 ‘소확행’으로 만들어 보자

“가족 누군가에게 우환이 있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가족이 행복해야 하고, 주변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이번 설에 많이 가장 받은 톡이나 문자 메시지가...

[전병열에세이]연말연시 의미를 되새기며

연말연시 의미를 되새기며 “연말연시의 의미는 잃고 싶지 않다. 새해 새 희망을 품고 열정과 의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에는 연말연시 메시지가 넘쳐나지만, 감동이 크게 와 닿지...

[전병열 에세이]내 고향 속살을 더듬는 행복

“관광도시로 거듭난 내 고향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 감동을 지인들에게 ‘등잔 밑이 더 밝다’라고 전하고 싶다.” “부산 해운대에 있지만, 부산 사람들은 여기를 잘 몰라요. 오히려 외지인들이...

[전병열 에세이] 1박 2일 패키지여행에서 남은 것들

“1박 2일 패키지 관광요금은 1인 25만 원 정도로 만만찮은 금액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노인복지 ‘바우처’가 이런 때 필요하지 않을까.” 평소 패키지여행을 달갑지 않게 생각해 왔다. 얽매인...

전병열 에세이 l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된 나의 일상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지만, 기대만큼 일상 회복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 습관화된 생활양식이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만 달라진다고...

전병열 에세이 l 명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전병열 칼럼 l 명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조상에 대한 숭배는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고 차례는 요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고 느낀다. 기제사와 달리 명절에는 어디서든 조상을 숭배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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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이팝꽃 만개할 때 놀러 오세요!

- 위양지 SNS 인증 이벤트까지 덤으로!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에 있는 완재정과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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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1년 무엇을 남겼나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1년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 재정을...

정책을 듣는다

전남도, 미래관광 먹거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시동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