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30명, 5개 언어로 부산 홍보에 나선다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30명, 5개 언어로 부산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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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아르피나에서 부산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30명과 함께 ‘부산관광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부산 홍보에 나선다.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 대학생 14명, 영어권 유학생 2명, 일본 3명, 중국 7명, 대만 4명 등 5개국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미션활동 등을 수행하며 부산 주요 관광지를 정기 및 수시로 답사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공사 및 개인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부산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인 부산원아시아부산페스티벌(BOF),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등에도 참여해 SNS 채널 통해 실시간으로 축제와 행사를 홍보한다.

특히 서포터즈 단원들이 제작한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는 부산 관광 온라인마케팅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되며 5개 국어, 12개 부산 관광 공식 SNS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올해 서포터즈 단원의 경우 사진 및 영상촬영 가능하고 및 개인 SNS 팔로워가 높은 순으로 뽑아 소수정예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 중국 대표 양유형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특색 있고 재미있는 부산의 숨은 곳을 발굴해 중국에 부산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일본 대표 동명대학교 응웬홍타이씨는 “홍보단 친구들과 함께 부산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일본 친구들에게 부산을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을 알려주고 싶다”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부산의 모습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