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전주 중앙상가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열려

전주 중앙상가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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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사진=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전주중앙상가 편이 7일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가요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황기순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현숙·박구윤·정일송·진달래의 축하공연에 이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상인과 시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중앙상가시장 조합(조합장 박종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우리시장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복합건물로 이루어진 중앙상가는 의류와 귀금속, 폐백용품 등을 고루 갖춘 시장으로 상가 입구에 주차장이 완비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인근 신중앙시장과 연계해 야채와 생선 등의 먹거리도 풍성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