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관광업계 1,500개사 생존자금 1백만 원

서울시, 관광업계 1,500개사 생존자금 1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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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캡쳐

서울시가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에 대한 1차 810개사가 접수를 완료하고, 690개사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산업 생태계 붕괴 위기에 몰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총 1,500개사에 업체당 100만 원의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가 대상이다.

여행업·호텔업·국제회의업뿐만 아니라 전시사업자와 관광식당·관광면세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소기업 매출액 규모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대표자 제외) 5인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이며, 5인 미만의 경우는 정부 3차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업종별로 매출액, 고용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공고된 대상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3월 22일(월)부터 4월 1일(목) 18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4월 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