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아리랑 울려 퍼진 부산 벡스코…세계유산위원회서 전통문화 매력 알렸다

밀양아리랑 울려 퍼진 부산 벡스코…세계유산위원회서 전통문화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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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백중놀이 특별공연·체험부스 운영…국내외 관람객 호응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밀양시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부산에서 ‘밀양아리랑’과 ‘밀양백중놀이’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밀양시는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행사에서 밀양아리랑 특별공연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과 국가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의 우수성을 국내외 문화유산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문화도시 밀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와 밀양아리랑예술단이 함께 올랐다. 익살과 해학이 살아있는 밀양백중놀이 공연에 이어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백중날 농민들의 공동체 정신과 흥을 담은 밀양백중놀이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심을 모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밀양아리랑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밀양백중놀이 홍보부스에는 특수악기와 지게, 좌상작두말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밀양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밀양시는 이번 공연과 홍보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들에게 지역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과 밀양백중놀이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위원회라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과 밀양백중놀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도시 밀양의 브랜드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