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운젠·시마바라 노선 대상…사전 예약하면 왕복 무료 이용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인천과 일본 나가사키를 오가는 직항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가사키공항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나가사키현은 인천~나가사키공항 정기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예약제 무료 공항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나가사키를 잇는 국제정기편 이용을 활성화하고 한국인 관광객의 현지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나가사키공항 정기편을 이용하는 개별 여행객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하우스텐보스 노선과 오바마·운젠·시마바라 노선 등 2개다.
하우스텐보스 노선은 나가사키공항에서 사세보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우스텐보스까지 약 1시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오바마·운젠·시마바라 노선은 오바마온천과 운젠 지옥온천, 시마바라성 등 나가사키현 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잇는 7개 정류장을 경유해 개별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무료 셔틀버스는 탑승일 기준 3일 전까지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이용 날짜와 인원, 여권 정보 등을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으며, 편도와 왕복 모두 신청 가능하다.
나가사키공항 출발 버스는 한국발 직항편 도착 시간에 맞춰 오후 1시 30분 운행된다. 공항행 복편은 하우스텐보스 노선은 오전 10시, 오바마·운젠·시마바라 노선은 시마바라역 앞에서 오전 8시 30분 각각 출발한다.
모토무라 신이치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은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했다”며 “직항편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하우스텐보스와 운젠, 시마바라 등 나가사키의 다양한 매력을 편리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가사키현은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한 나가사키시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나가사키와 아마쿠사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 운젠 온천, 나가사키 짬뽕과 카스텔라 등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나가사키공항을 잇는 대한항공 정기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