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설 연휴 경북 관광지서 즐기는 전통과 체험

설 연휴 경북 관광지서 즐기는 전통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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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호반광장·경주엑스포대공원·안동유교랜드서 설맞이 행사 풍성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설 연휴를 맞아 경북 주요 관광지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엑스포대공원, 안동 유교랜드에서 ‘설맞이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휴 기간 경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문호반광장 일원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기차기와 투호,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여형 보물찾기와 통기타 공연이 진행되며, 신년 운수 보기와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 느린 엽서 쓰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연휴 분위기를 더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해피스마일 이벤트가 열린다. K-민속놀이와 한복 체험을 비롯해 매일 오후 2시 퓨전 국악과 성악, 마술 공연 등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솔거미술관에서는 전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황룡사 9층 목탑과 신라 금관 모형 만들기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대가 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외국인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할 경우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동 유교랜드 역시 같은 기간 한복 착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놀이 체험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2월 특별 기획전으로 열리는 고지도전에서는 길이 약 7m에 달하는 동여도를 포함해 50여 점의 고지도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토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한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와 안동의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며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안동 유교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