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김 충북도지사 “미호강,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공간 돼야”

김 충북도지사 “미호강,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공간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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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맑은물 사업’TF팀 5차회의 개최
-‘미호강 맑은물 사업 기복계획’추진상황 점검 등

충북도는 24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 관련부서,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미호강 묽은물 사업 TF팀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담조직(TF)팀 5차 회의는 미호강이 통과하는 5개 시·군(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부단체장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용역 수행사의‘미호강 맑은물 사업 기본계획’추진상황 설명과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전항배교수가 가축분뇨와 작물을 활용한 ‘미호강 에너지정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시군‧ 부단체장들은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하며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충북도 관련부서장들은 발굴된 사업에 대해 사업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했다.

미호강 맑은물사업 전담조직(TF)팀 회의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서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그동안 4차례 구성·운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생태·환경·역사하천으로 큰 의미가 있는 미호강이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미호강 본연의 기능을 되살려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팀(TF) 참여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