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 2023년 신규 제휴시설 모집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 2023년 신규 제휴시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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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1월부터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면세점, 공연 등을 할인 이용 가능하다. 또한 공항철도, 따릉이, 티머니 등 교통 기능 사용 등 여러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모아놓은 상품이다.
상시 모집은 기존 연 1회 실시한 선정 과정을 상시공고 및 정기선정으로 변경하여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사업체와 서울관광재단 사이의 업무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광지, 쇼핑, 교통, 공연, 관광서비스 등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기관으로 외국인 응대가 가능하며 고정 이용료가 있는 시설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 및 기관은 신청서 및 각종 구비서류를 이메일(dsp@sto.or.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서울패스 공식 홈페이지(www.discoverseoulp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분기별 1회 진행하며 정량, 정성, 현장평가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입장 정산금 및 제공 서비스 등을 협상하여 최종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량이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실적을 빠르게 회복 중에 있으며, 제휴시설 및 관광업계의 회복 메시지도 들려오고 있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 중 하나인 ㈜이크루즈 이호 영업팀장은 “올해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2022년 11월 디스커버서울패스 월 입점객 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팬데믹 기간에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본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제휴시설과의 협업으로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해 관광업계 회복에 힘이 되고자 하오니 많은 접수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