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박형준 부산시장, 불교계 지도자 예방

박형준 부산시장, 불교계 지도자 예방

공유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조 요청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지도자 예방 … 부산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10여 명 참석
-2030세계박람회 불교계 유치협조 당부, 총무원장 스님 불교국가 서한문 발송 및 방문 등 특사역할
– 2030세계박람회 유치되면 수도권과 지방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총무원장이 스리랑카 불교계와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불교국가들에 서한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특사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의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 구분 없이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만큼 부산이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총무원장 스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으며, 총무원장은 불교계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