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캠페인 펼쳐

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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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부산역에서‘욜로(YOLO) 갈맷길 10선’ 및 ‘매월 11일, 생활 속 걷기 실천’ 집중 홍보
– 관광객 유입 관문지역 캠페인으로 관광 맞춤형 걷기 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인지도 제고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 부산역에서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욜로(YOLO) 갈맷길, 걷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욜로(YOLO) 갈맷길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욜로(YOLO) 갈맷길 10선’, ‘매월 11일, 걷기’, ‘걷기수칙 3․3․3’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11일, 걷기’는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걷기수칙 3․3․3’은 걷는날(워킹데이) 실천방안으로 3개 분야 9개 수칙을 실천하는 걷기 문화 캠페인이다.

걷기수칙 3·3·3
ㅇ 걷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걷기 ▲계단도 이용하고 ▲가족과 함께 걷기
ㅇ 걷기 전에는 ▲날씨 확인하고 ▲편한 운동화 신고 ▲준비 운동하기
ㅇ 걷는 중에는 ▲주변을 살피고 ▲서로 배려하고 ▲바른 자세로 걷기

특히,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관문지역인 부산역에서 진행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 및 관광특화길 ‘욜로(YOLO) 갈맷길 10선’인지도 향상 등 부산 걷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운동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걷기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풍경, 먹거리, 다채로운 도시야경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여행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