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안군,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최종 심의 통과

함안군,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최종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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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자전거 도로 연결 사업 (군북~진주간) –

함안군은 지난 12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된 ′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심의를 통과한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은 군북면 덕대리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총 연장 6.7km이다. 사업기간은 2024~2025년이며 소요 사업비는 40억 원으로 군북면 구간만 연결하면 함안군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군은 순차적으로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18년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2019년 농촌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을 통해 가야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현 아라길)을 완료했다. 2022년부터는 산인면에서 창원시 경계(내서읍 용담리)까지 연결하는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마지막 함안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이 심의 통과되어 진주시, 함안군, 창원시가 하나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됨에 따라, 외부방문객 유입 증대 등 지역 관광사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