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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사업 ‘어릴적예(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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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사업‘어릴적예(藝)’
지역예술단체 공모작 57편 학생 맞춤 공연 선정, 매칭 추진
-매칭데이 2023년 12월 6일~7일, 부산문화회관(전시실, 사랑채극장)-

어릴적예-홍보영상-촬영모습-극단-우릿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어릴적예(藝)’가 선정한 맞춤공연작품 57편을 알리는 매칭데이가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전시실과 사랑채극장에서 열린다.

‘어릴적예(藝)’는 어릴적+예술(藝) 조합으로 ‘어릴 적부터 예술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릴적예(藝)’ 사업을 수행하는 (재)부산문화회관에서는 지난 8월28일~9월10일까지 부산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57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5개 부산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공연장에 배치해 학생들의 수업 시간인 오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과정을 통해 2024년 공연 진행이 확정된다.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7편의 작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46개가 마련되고, 사랑채극장에서는 극단 누리에, 오오씨어터, (사)아지무스오페라단, 그루잠프로덕션, Dance Project EGERO, 사운드팩토리판 문화유목집단 동행, 국악그룹 도시락 등 베스트 9작품의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매칭데이 개막식은 12월 6일 오후 3시, 와락심포니의 축하공연으로 교육 관계자 및 지역예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 관객을 키우는 ‘어릴적예(藝)’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제작한 많은 공연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매칭 진행에 특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어릴적예(藝)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가 안정적으로 작품을 홍보하고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 참여 가능하며, 참석이 힘든 교사, 시민들을 위해서 온라인도 마련되어 있는데 ‘어릴적예’ 참여작품 홍보영상과 상세한 공연 정보들을 부산시 문화포털 ‘다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2, 3114)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