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듣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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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천혜의 땅’ 서산에서
휴식의 여유를 누려 보세요!

– 서산의 9경중 1경인 서산의 대표관광지 ’해미읍성‘
– 세계 5대 갯벌중 하나인 ’가로림만‘ 과 세계적 철새 도래지 ’천수만‘
– 이성계를 도와 조선건국에 기여한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간월암‘
– 정사박해(1797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까지 수많은 무명 순교자를 배출한 ’해미국제성지‘
– 2024.5.8. 서해안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이완섭 서산시장(사진_서산시)

서울과 인천, 대전과 경기 지역에서 1시간대의 거리에 위치한 서산시는 매년 4백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산업과 기업이 공존하는 도시농촌복합형 도시이다.
높은 환경가치와 세계적인 생태보존지, 풍부한 육․해상이 공존하는 지역의 문화와 경제적 생산물을 기초자원으로 차별화된 매력적인 서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산 9경·9미·9품을 브랜드를 개발하여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완섭 시장을 서
면 인터뷰로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서산시의 문화관광 중점 정책은.

“기존관광 사업을 정비·보완하여 활성화하고, 신규 관광개발계획 및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할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서산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및 종교, 2030중장기 종합개발계획등과 연계한 신상품 개발 등 체계적인 서산시의 부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진흥을 위한 장기적인 전망과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정책수립과 관광개발로 서산만의 대표적인 관광 콘셉트와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관광 육성,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구축, 누구나 관광의 권리를 누릴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서산시의 문화관광 자원은.

“우리나라에는 많은 지자체가 있습니다만, 모든 부분에서 발전과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를 몇 개 꼽으라고 한다면 그 중에 서산은 반드시 들어갈 것입니다.
주요도시와의 공간적 위치인 대전과는 약 100km, 아산과는 50km, 공주와는 70km권내에 위치하며 주요 대도시간 거리는 150km 이내로 접근성이 높으며 국제 대산항 및 해미 비행장 민항기 추진 등에 따라 국제적 관문으로 세력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 서해안 최초 국제 크루즈선이 취항 하였으며, 지리적으로 서해안 내포철도가 추진된다면 서산비행장 및 안흥항과의 연계로 항공·철도가 연계된 복합교통체계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습니다.
서산시의 관광자원은 해미읍성권역, 도심권역, 가로림만권역, 삼길포항권역, 간월호권역으로 역사, 문화, 종교, 생태, 체험 등과 연계한 자원이 풍부합니다.
남쪽으로는 해미면의 해미읍성, 해미국제 순교성지, 서산한우목장과 고북면 일대의 고택, 인지면 일대의 간월호를 중심으로 간월도 관광지, 서산 버드랜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등이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대산읍의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삼길포항, 팔봉면의 가로림만, 황금산, 팔봉산, 웅도
등 수만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서산시의 대표적인 축제와 육성방안은.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위치했던 ’해미읍성‘은 9경중 제1경으로 조선 초 병영성으로 축조 되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고 한국관광100선,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되 충남5대 관광지입니다.
사적 제116호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며 조선 태종18년부터 제종3년까지 3년에 걸쳐 쌓았고, 성종22년에 완전한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현장으로 1,000여명의 신도를 처형한 곳으로 당시 박해와 관련된 회화나무, 자리갯돌, 여숫골 순교성지로 수 많은 순례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장소에서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19회(2022년)까지는 역사체험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나, 2023년 스무해를 맞이하여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 놓다‘ 라는 주제로 25만명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역주민을 어우르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홍보전략은.

“최근 홍보·마케팅의 주 대상이 되고있는 MZ세대는 과거와 달리 안내책자, 관광홍보물 등의 일방향적 정보 제공을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각종 채널을 통한 사진,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중심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다른이용자와의 경험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타인의 경험과 후기를 신뢰하는 소비문화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에 따르 서산시의 관광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트랜드에 맞춘 전략적인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홍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잠재 관광객을 유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산시는 서산관광을 홍보하기위해 서산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여행 모바일앱, 유튜브를 통한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서산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이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차별회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대표적인 특산물과 먹거리는.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음식으로는 어리굴젓, 게국지, 6쪽마늘, 낙지탕, 서산한우, 꽃게장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산 주민들은 게국지, 어리굴젓, 6쪽마늘, 낙지탕, 서산한우, 꽃게장 순으로 나타나 순위면에서는 다르나 대표음식을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산 동부시장은 재래시장으로 충남 서북부 최대 규모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정겨운 시장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산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중앙호수공원 주변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동문동 먹거리골지역과 면지역의 특산물 먹거리를 활성화 시켜 지역의 경제적 가치창출을 극대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서산은 국제 크루즈선 취항에 이어 태안 충청 내륙철도, 충청 내포철도, 동서횡단 철도, 서산공항건설이 완성되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해미국제성지로 종교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발돋음하기 위한 올해 열린음악회 개최를 통하여 서산의 면모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서산은 운산한우목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 잠재적 자원이 무한한 가치를 지닌 곳, 백제의 미소가 살아 숨쉬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있는 곳,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서산은 관광의 미래입니다.
’존경하는 시민과 사랑하는 문화관광저널 독자 여러분‘ 가치는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합니다. 미래 관광산업을 향하여 질주하는 서산을 ’품격높은, 오감만족 관광도시, 시민과 기업이 잘사는 도시‘를 창출해 가겠습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