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작은 실천이 큰 안전으로”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대전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6월 5일 대전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중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소속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여름철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 운영 ▲안전신문고 활용법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대전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안내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국지성 폭우나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