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선군, 제8회 강원외식인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정선군, 제8회 강원외식인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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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외식업계,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상생 방안 모색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군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하이원리조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한 ‘제8회 강원외식인 한마음 전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강원, 특별 자치시대, 강원의 맛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지부 임원과 회원, 직원 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음식문화 개선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외식업 경기 활성화를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에는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문가 초청 강연, 음식문화개선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건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남은음식제로운동 결의문도 채택됐다. 외식업 관계자 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하는 보고와 토론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이번 대회는 강원 외식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