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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형 관광 인프라 준공 이어 신규 사업 착수… 방문의 해 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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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설 4곳 준공·4곳 착공에 국제 메가이벤트 잇따라 개최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특별자치도가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이벤트 개최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 성공에 속도를 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방문객 수가 1억 5,460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약 480만 명,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증가세를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준공과 신규 사업 착수, 대형 국제행사 유치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준공되는 관광개발사업은 모두 4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1,600억 원 규모다. 강릉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919억 원이 투입됐고,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에는 484억 원이 들어갔다. 이 밖에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 120억 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관광거점화 사업 82억 원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릉 소방 심신수련원 신축 사업에 438억 원,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건립에 40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영월 별마로천문대와 봉래산 관광거점화 사업, 인제 스피디움 관광거점화 사업에는 각각 120억 원이 책정됐다. 이들 4개 사업은 올해 안에 착수해 동해안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내륙권 신규 관광 거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규모의 메가이벤트도 잇따라 열린다. 오는 6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돼 10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같은 장소 일원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열려 90여 개국에서 약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이들 국제행사가 숙박과 음식, 교통 등 관광 소비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1,600억 원 규모의 관광 인프라 4개 사업이 준공되고,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관광 인프라 4개 사업이 착수한다”며 “여기에 국제 메가이벤트 2건까지 더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