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5년 만에 기록 달성…“안전사고 없이 운영 이어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12일 경기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 인근. 약 80m 높이 타워 위에 오른 관광객들이 안전 장비를 점검한 뒤 북한강을 향해 힘차게 몸을 던졌다. 강 위를 가르며 남이섬으로 내려가는 순간 곳곳에서 환호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경기관광공사 는 ‘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가 2010년 11월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된 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경기관광공사와 가평군, 남이섬 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자나라인 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선박 대신 짚와이어를 타고 북한강 상공을 가로질러 남이섬으로 이동하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용객들은 짧은 시간 동안 강과 숲, 섬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남이섬과 자라섬 을 연계한 관광 동선과 친환경 이동 방식이 입소문을 타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평가다.
운영사 측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관광업계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흑자 운영을 이어왔으며, 개장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100만 번째 탑승객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선효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레저 관광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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