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울산 개최…205명 태극마크 경쟁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울산 개최…205명 태극마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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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태국 아시안선수권 출전권 놓고 격돌…세계신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WSSA Korea)가 오는 11일 울산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2026-27시즌 스피드스택스 WSSA 아시안 챔피언십 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 3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205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모두 5차례 대회 성적을 합산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1차 대회는 경남 김해, 2차 대회는 전남 나주에서 열렸으며, 이번 울산 대회는 선발전의 반환점이 되는 일정이다. 남은 4차와 5차 대회는 각각 대전과 경기 화성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 국제 규정에 따라 선발전을 운영하며, 모든 기록은 세계 공인 기록관리 시스템인 ‘스택트랙(StackTrack)’을 통해 실시간 관리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안선수권에 출전한다.

올해 선발전은 참가 규모와 경기력이 모두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김시은 선수가 여자 3-6-3 종목에서 1.868초를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다수의 한국신기록과 개인 최고기록도 함께 나왔다.

협회는 이번 울산 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선발 경쟁과 함께 한국신기록 및 세계신기록 경신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우석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은 참가 선수층이 확대되고 경기력도 크게 향상됐다”며 “1·2차 대회에서 세계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이 잇따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전용 컵을 다양한 방식으로 쌓고 내리며 기록을 겨루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집중력, 양손 협응 능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