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마철에도 걱정 없는 경북 여행…실내 관광지 3곳 추천

장마철에도 걱정 없는 경북 여행…실내 관광지 3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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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역사문화관·낙동강역사이야기관·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선정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외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장마철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경북 실내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선정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7월 편으로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전시관 중앙에 설치된 높이 8m 규모의 황룡사 9층 목탑 모형과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역사를 담은 3D 영상관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치미와 청동거울 등 유물 모형도 함께 전시돼 있다.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형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퍼즐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낙동강의 자연과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나룻배 모형을 활용한 가상 체험과 4D 영상관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장사해수욕장 앞바다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해상 전시관이다. 한국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투입된 상륙함 ‘문산호’를 실물 크기로 복원해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당시 학도병들의 군복과 유품, 편지 등을 통해 전쟁의 역사와 희생을 조명한다. 장사상륙작전 과정을 소개하는 샌드아트 영상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갑판도 주요 관람 코스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장마철에도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장마철은 오히려 실내 관광지의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북의 다양한 실내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