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조선의 운명 바꾼 한산해전의 감동…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12일 개막

조선의 운명 바꾼 한산해전의 감동…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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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난중일기’ 주제로 5일간 개최… 에어쇼·통제사 행차·이머시브 프로그램 풍성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1삼도수군통제사-행차

430여 년 전, 나라의 운명이 걸렸던 한산도 앞바다의 웅장한 역사와 충무공 이순신의 고뇌가 통영 바다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된다.

남해안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장군의 바다, 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승리의 환희를 넘어 「난중일기」 속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특히 조선시대 인물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과 직접 호흡하는 관객 몰입형(이머시브)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장감을 높였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죽림만에서 열리는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시작으로 충렬사 고유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통영 하늘을 수놓는다.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행차와 군사점호 재현, 이날치밴드·라포엠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과 불꽃쇼가 통영의 밤을 밝힌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전국 규모의 ‘조선수군 노젓기 대회’와 세병관에서 열리는 초·중학생 역사 퀴즈 ‘승전고를 울려라’가 이어진다.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 토크쇼, 청소년 한산댄스대첩 결선, 주제공연 ‘장군의 바다, 눈물의 난중일기’ 등 학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