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정 바다 향 가득… ‘죽암마을 작은 뿔소라 축제’ 성황리 막 내려

청정 바다 향 가득… ‘죽암마을 작은 뿔소라 축제’ 성황리 막 내려

공유

 뿔소라 먹거리부터 버스킹 공연까지… 주민과 관광객 어우러진 화합의 장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울릉도 청정 바다의 향을 품은 뿔소라와 정겨운 어촌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릉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죽암마을 바닷가 일대에서 개최된 ‘제3회 죽암마을 작은 뿔소라 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대표 수산 자원인 뿔소라를 알리고 죽암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촌 문화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문을 연 먹거리 장터에서는 울릉도 청정 해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이 선보였다. 특히 대표 먹거리인 뿔소라 무침과 뿔소라 버터구이, 거북손 등 독특하고 싱싱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질녘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밤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어촌 마을 전체가 다채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이번 축제는 특산물 홍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과 어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평가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성원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울릉도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