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5개 지역 가을 풍경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 운영…서울 출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황금빛으로 물든 상주의 다락논부터 붉게 익은 청송 사과밭까지 경북의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만나는 여행상품이 마련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가을철 경북의 자연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연계한 관광상품 ‘색다른 경북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주와 영양, 포항, 고령, 청송 등 5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한 시리즈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이 지역마다 차별화된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 음식점, 카페 등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여행지는 상주의 황금빛 다락논을 비롯해 영양의 하얀 자작나무숲, 포항의 푸른 바다, 고령의 초록빛 고분군, 청송의 붉은 사과밭 등이다. 지역의 자연과 계절이 만들어 내는 고유한 색감을 여행 콘텐츠로 활용해 경북의 가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여러 관광지를 짧은 시간에 둘러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풍경 속에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관광지뿐 아니라 주변 명소와 먹거리, 카페 등을 일정에 포함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은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3일 상주를 시작으로 10일 영양, 17일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며, 24일에는 청송과 고령을 찾는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40명으로,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동백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상품을 통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별 관광자원을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경북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관광객들이 색다른 경북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가을 풍경에 물들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