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JYP 협업 캠페인 성과…관광지 연계 상품과 온·오프라인 홍보로 실제 방한 유도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부산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서며 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7월 공개한 방한 캠페인 ‘BIAS(Be In Artists’ Scenes)’의 부산 편 영상이 이 같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IAS’는 해외 K-팝 팬덤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뜻하는 ‘바이어스(Bias)’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팬들이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아이엔(I.N.)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송도 해변과 부평깡통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멤버들은 부산의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유쾌한 미션과 함께 소개하며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영상에 대한 관심을 실제 방한과 여행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업한 상품 판촉도 진행하고 있다. ‘BIAS 캠페인 기획전’을 통해 영상에 등장한 관광지와 연계 체험 상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외국인 팬들이 영상 속 부산 여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 통합 플랫폼 ‘VISITKOREA’에서는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 명소를 여러 언어로 소개하고 있으며, 팬덤 이용률이 높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주요 도심의 전광판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부산 여행을 독려하는 영상도 송출했다.
지난 8월에는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RUN IT’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공사는 현장을 찾은 외국인 팬들에게 영상에 소개된 부산 관광지를 알리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콘서트 현장에서 캠페인 영상을 보고 실제 부산을 여행한 외국인 팬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팬들이 한국의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지역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