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숲에서 해먹·건식족욕·컬러테라피 체험…부부간 정서적 교감과 소통 지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국립횡성숲체원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19일 홍천군 보건소와 함께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부부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잣나무숲에서 해먹과 건식족욕, 다도를 체험하는 ‘힐링타임’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여유를 느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신의 현재 마음 상태를 숲의 색으로 표현하고 배우자와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마음소통 컬러테라피’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신부들은 출산을 앞두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배우자와 함께 자연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희부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숲에서의 휴식과 소통을 통해 임신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