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광장서 개막 하루 전 축제 분위기 띄워…8~11일 ‘커비로드’서 야외상영·무대인사 등 진행
엄경종 기자 ogz@newsone.co.kr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개막에 앞서 원도심 남포동에서 관객을 맞는다. 5일 오후 7시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전야제가 열리고, 8일부터 11일까지는 커뮤니티비프의 대표 프로그램인 ‘커비로드’가 남포동 일대에서 이어진다.
남포동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올해 커비로드는 영화제의 출발점이 된 이곳에서 관객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커비로드 기간에는 야외상영과 무대인사, 관객 참여형 남포피날레 등이 진행된다. 광장 곳곳에는 지역 기관과 단체가 마련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영화 촬영을 비롯해 부산의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야제는 가수 김다현과 조원희 커뮤니티비프 운영위원장이 진행한다. 개막 선언에 이어 비프광장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올해 감사패 수상자는 배우 박해준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온 박해준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축하 공연에는 가수 자두와 김다현이 참여한다. 자두는 특유의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고,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다현도 공연을 펼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개막 전 남포동에서 전야제와 커비로드를 진행하며 관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