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화제 한채아♥차세찌, 오는 5월에 결혼.. “평생 동반자 되기로 약속해”

한채아♥차세찌, 오는 5월에 결혼.. “평생 동반자 되기로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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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와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가 1여 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

지난 3월 8일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와 차세찌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한채아는 차세찌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즉각 부인한 바가 있다. 한채아 측은 “한채아와 차세찌가 연인 사이라니 말도 안 된다.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결국 일주일이 지나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데에는 배우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가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채아는 1982년생, 차세찌는 1986년생으로 4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한채아는 2006년 당시 가수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에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 그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미모와 연기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들이자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인 차두리의 동생으로 과거 아버지, 형과 함께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