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슬라이드 문체부, ‘2018 열린관광지’ 조성 지원대상 12개 선정

문체부, ‘2018 열린관광지’ 조성 지원대상 1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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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시 외암마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무주군 반디랜드 ▲함양군 상림공원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온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군 궁남지 ▲여수시 해양공원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청군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선정했다.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이 사업은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 2017년까지 총 17개소의 열린관광지가 조성됐다.

공사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 26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 건축, 수요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을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공사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열린관광지 조성 외에도 무장애 관광 추천코스 발굴 및 정보 제공, 장애인·어르신 초청 시범관광 등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