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4월이면 생각나는 합천벚꽃 마라톤 대회

4월이면 생각나는 합천벚꽃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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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벚꽃 마라톤대회(사진=합천군)

봄이 되면 합천 군민들뿐만 아니라 마라톤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설레게 하는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7일 합천 군민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다.

마라톤 코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작년에도 8,300여명이 함께 벚꽃 길을 따라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메이저급 마라톤 대회라는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였으며 올해는 더 많은 마라토너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하는 마라톤 코스로 유명하다. 한 해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와 최근 새롭게 조성된 청와대가 있는 정원테마파크를 함께 끼고 달리는 마라톤 코스로 마라토너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의 사랑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합천 황토한우, 합천명품마을 특산품, 합천 마을 기업 제품 등의 홍보와 다양한 시식코너가 지난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만큼 올해는 더 다양한 농축산물 홍보와 판촉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므로 아름다운 벚꽃 나무 아래에서 합천의 별미인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등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벚꽃축제이다. 작년에도 합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미토요시의 방문단, 화성시 방문단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등 스포츠로서의 마라톤대회뿐만이 아니라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가 편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벚꽃 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