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시 ‘청년두드림센터’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 ‘청년두드림센터’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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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및 문화·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9년 청년 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청년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6개소를 심사·선정해 2019년 한 해 동안 2개 부문에 최대 1억8천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두드림센터’에서는 기존의 모의면접, 취업코칭스쿨, 두드림 특강 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이번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청년 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 ▲청년 사회참여 역량강화 ▲청년&기업 컴패니언쉽 프로그램 ▲청년 우수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센터 운영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부문에서 ▲온라인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 ▲장기 미취업자 Re-start 캠프 ▲직무탐사대(현장견학, 직무체험) 운영 등이 추가로 선정되어, 취약 청년층 발굴 및 장기 미취업자 재취업 활동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의 주도적 참여형 진로·구직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여러 방면에서 뒷받침해 주는 부산의 대표 청년센터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청년두드림센터」는 지난 2017년 8월 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은 물론 다양한 작품 전시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근로 청년들 에게까지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문의처 ☎051-816-4600~2)

청년 두드림 센터는 많은 취업 준비생과 학생들이 취업활동을 위해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청년 두드림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점이 이용 시간인데 그것을 해선 더 많은 사람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니 앞으로 부산시가 야심 차게 만든 청년 두드림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