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019년 유달산 봄축제 개최

2019년 유달산 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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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축제(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유달산 봄 맞이 주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중 5일에 걸쳐 유달산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19 유(달산) 케(이블카) 한!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축제 행사가 열리는 날은 주말인 6일과 7일, 13일과 14일, 20일이다.

시에서는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732명이 참여해, 기존 ‘이순신 수군문화축제(18.13%)’보다 ‘유달산 봄 축제(81.18%)’가 목포를 더 대표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축제는 유달산의 봄이라는 틀에서 이순신 수군의 역사적 가치를 접목하며,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정명여고의 4.8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까지 더해 문화‧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목포 관광의 도약을 위한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기간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