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대전시, 보라매공원 활성화 협약

대전시, 보라매공원 활성화 협약

공유

대전시는 오늘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공군과 ‘보라매공원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군 교육의 요람이었던 보라매공원의 공군역사를 홍보하고 시민의 항공·우주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원 이용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발전방안 모색 ▲공원 내 항공기 전시·체험 공간 조성관련 협약기관 업무 분담 ▲공군 불용항공기 무상 추가대여 ▲기타 공원 정비를 위한 예산 및 홍보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 비행장이었던 공원의 성격에 맞게 새 단장해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보라매공원 조성에 힘쓰겠다”며 “대전방문의해 기간 중 항공기를 주제로 한 대전시 관광자원조성과 연계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계속 찾아가고 싶은 공원 만들기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