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봄 여행 주간

봄 여행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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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프로그램,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봄 여행 주간[4. 27.(토)~5. 12.(일)]을 진행한다.

2019 여행주간 슬로건은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다. ‘어디로 가지?’보다는 ‘뭐 하러 가지?’를 생각하는 취미나 관심사와 연관된 여행지에 매력을 느끼는 흐름을 반영했다.

각양각색 지역 대표 프로그램

봄 여행 주간에는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제주 등, 9개 광역지자체에서 각 2개씩, 총 18개의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국민들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관광(투어)형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형’과 ▲다수의 인원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행사형’으로 유형화했다. 접수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지만 3월 25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곳도 있어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넘나들이 여행도 진행한다. 가을 여행 주간의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의 관광 분야 관계자와 초청자들은 봄 여행 주간에 마련된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상대 지자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숙박, 교통, 여행상품 등 특별한 혜택

‘대명리조트’, ‘신라스테이’, ‘롯데렌터카’, ‘카모아’, ‘위메프’는 봄 여행 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을 마련한다.

▲숙박 부문에서는 ‘대명리조트’가 ‘위메프’와 손을 잡고 선착순 500명에게 전국 15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신라스테이’는 전국 11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롯데렌터카’가 내륙과 제주의 지점에서 여행 주간 추가 할인쿠폰을, ‘카모아’는 울릉도 렌트비와 여행상품의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위메프’가 5개 여행사의 28개 국내여행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10%를 추가로 할인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 떠나자 여행 주간 등 특별한 이벤트

해마다 여행 주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국민 2,880명을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 25개 코스로 떠난다.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단돈 만 원으로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나 무박 2일로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여행 주간 특별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 주간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광주,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품과, 기존 전통시장, 농촌체험, 비무장지대(DMZ)에 더해 숲 체험이나 국립 박물관을 방문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4일(목) 오후 2시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11일(목)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여행 주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ravelweek.kto)에서는 ▲사전 이벤트인 ‘찾아라 여행 주간’과 ▲참여 이벤트인 ‘떠나자 여행 주간’을 진행한다. ▲‘찾아라 여행 주간’에는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 주간 홍보물 사진을, ▲‘떠나자 여행 주간’에는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을 다녀온 인증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라 여행 주간’은 1등 1명, 2등 427명, 선착순 2019명 등, 총 2,447명에게, ▲ ‘떠나자 여행 주간’은 1등 3명, 2등 5명, 3등 100명, 4등 512명 등, 총 6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국내여행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아 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