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싱가포르 직항 취항 기념 팸투어 및 환대행사 실시

싱가포르 직항 취항 기념 팸투어 및 환대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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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기념 사진(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시(이하‘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공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실크에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첫 취항편과 연계하여 2일부터 5일까지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엔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는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다. 공사는 이번 취항에 맞춰 현지의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엔서를 대상 팸투어를 기획, 자유여행객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해리단길, 흰여울문화마을, 더베이101 등을 소개한다. 또한 미디어 팸투어단은 부산이 자랑하는 대게와 조개구이 등을 맛보며 로컬 관광의 진수를 체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직항에 목말랐던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부산 관광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직항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5월 2일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첫 항공편을 대상으로 입국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환대 행사를 실크에어와 함께 실시했다.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이 생김으로써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인천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부산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사는 교통허브인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과 연계한 프로모션과 현지 홍보 행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