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서울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논하는‘서울브랜드 포럼’ 개최

서울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논하는‘서울브랜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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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30일(수)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한국광고학회와 공동으로 ‘서울웨이브(Seoul Wave), 세계가 사랑한 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시브랜드 I‧SEOUL‧U 탄생 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I‧SEOUL‧U의 글로벌화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럼의 3개 세션은 학술발표, 특별발제,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도시브랜드의 글로벌 발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 및 논의가 이어진다.

서울브랜드 포럼은 김원이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병희 서원대 교수(한국광고학회장)가 ‘서류(Seoul Wave)는 한류를 밀어줄 새 물결’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연설은 아이러브뉴욕(I♥NY)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것과 같이 I‧SEOUL‧U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새 물결에 대해 논한다.

첫 번째 세션인 학술발표는 서울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발표로 구성된다.

‘도시브랜드와 도시 Color정책’(청운대학교 김종성, 김준환 교수), ‘서울브랜드 확산을 위한 크리에이터 활용 방안’(김동성 국민대 겸임교수), ‘문화정체성으로 본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Wave의 의미와 포지셔닝 방안’(강소영 서울디지털대 교수), ‘서울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 사례와 미래전략’(이화여대 유승철 교수)이 학술발표 세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특별발제에서는 세계의 수많은 도시 중 서울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탐구하는 세 명의 발제가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주도형 브랜드로 탄생한 I‧SEOUL‧U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키우는 브랜드 I‧SEOUL‧U’라는 주제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브랜드의 험난한 초기 개발과정과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전략이 소개된다.

TV프로그램 ‘알쓸신잡’으로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한상차림, 서울 – 한식이 서양식코스요리와 다른 점’이라는 발제를 통해 다이내믹한 지리적 조건과 전세계 어디보다 빠른 테크놀로지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끝으로 한젬마 콜라보디렉터의 발제가 이어진다. ‘SNS에서 서울은 어떻게 보여지는가’라는 주제의 발제는 세계 유수의 도시들이 SNS에 노출되는 가운데, 서울이 SNS에서 노출될 때 보여지는 특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세션으로 ‘서울 브랜드의 탄생부터 글로벌 도약까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를 좌장으로, I‧SEOUL‧U의 초기부터 함께해온 이들이 모여 향후 I‧SEOUL‧U가 어떻게 세계인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을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발표 외에도 수많은 국제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실력을 과시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흥겨운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디한 네온사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I‧SEOUL‧U 4주년 기념 포토존, I‧SEOUL‧U 상품 전시 등이 포럼에 참여하는 이들의 흥미를 돋우게 된다.

참여 연사 및 프로그램 등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럼 참여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www.onoffmix.com/event/1961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온라인 사전 등록은 포럼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10월 29일(화) 18:00까지 진행된다.

제4회 서울브랜드 포럼에 관하여 더 궁금한 사항은 포럼 추진 사무국(070-4480-4851)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특별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만들어낸 서울브랜드 I‧SEOUL‧U 탄생 후 4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I‧SEOUL‧U가 국내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인의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