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도-카카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카카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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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제주도

제주도는 7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 및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동지원 서비스 선진화 및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교통약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제주도 무장애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무장애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휠내비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지 길찾기, 로드뷰, 장애인화장실 정보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카카오는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