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관광공사, 국제물류협회 (FIATA) ‘부산 MICE 관광 홍보관’ 운영

부산관광공사, 국제물류협회 (FIATA) ‘부산 MICE 관광 홍보관’ 운영

공유
사진_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9월 14일부터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2022 국제물류협회 (FIATA) 세계총회에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물류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는 물류 분야 정책과 제도 개선, 국제협력 등을 위해 지난 1925년부터 매년 진행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 행사다. 금번 총회를 위해 150개국에서 2,000여 명의 물류 전문가·관료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7 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하여 벨기에 브리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세계 유수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20년 FIATA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로 개최가 2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가 될 예정이다.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행사 참가자 만족도를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홍보관에서는 부산 지역 내 사업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 MICE KIT 쿠폰북’을 배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관광 설문조사에 참가한 MICE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부산 MICE KIT’를 배포한다.

특히, 작년 9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게임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등 K-컬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천문연맹총회 2022년 국제천문연맹총회(IAUGA 2022)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73차 아시아 변리사회 이사회(약 2,000명 규모, 10/15(토)~10/18(화) 개최 예정)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부산 MICE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중, 대형 행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부산 홍보 및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