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동설한의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 정상을 맴도는 산까치가 먹이를 얻기 위해 등산객을 쫓는다. 반갑게 지저귀는 까치한테 빵 조각을 나눠주자 주저 없이 날아와 모이를 쪼아댄다.
등산객이 야생 동물들과 나눈 자비로운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의 훈풍이 된다. 새들의 모이를 준비해 가면 등산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엄동설한의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 정상을 맴도는 산까치가 먹이를 얻기 위해 등산객을 쫓는다. 반갑게 지저귀는 까치한테 빵 조각을 나눠주자 주저 없이 날아와 모이를 쪼아댄다.
등산객이 야생 동물들과 나눈 자비로운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의 훈풍이 된다. 새들의 모이를 준비해 가면 등산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