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명소로 탈바꿈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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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 복합 문화공간 조성으로 관광명소 도약
– 안동문화관광단지를 관광명소로 탈바꿈 위해 지속적 노력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안동시와 협업하여 리모델링한 전망대를 올해 1월 중순 재개방했으며, 3층 베이커리 카페 또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공사는 최근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민자유치를 위해 부지매각 입찰공고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인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및 야영장 조성하고 있으며, 산책로 연결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책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민자유치 대상 유휴부지에 계절별 초화류(백일홍, 코스모스 등) 군락지를 조성하고, 하늘정원에는 하트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밤이 아름다운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에서는 자연학습원과 관광단지 내 산책로, 건물 외관 등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연계 첨단CT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까지 콘텐츠 보강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LED미디어월,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환경구축 등 첨단 콘텐츠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레방아 광장과 유교랜드 광장에서 안동지역 순수 예술공연단체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서 9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밤에는 야경을 보며 걷는“안동호반 달빛야행”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유명 연예인과 함께하는 트롯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문화와 결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