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고흥군 거금대교 낙조에 빠지다

[사진뉴스] 고흥군 거금대교 낙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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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일명 금빛 대교라고도 하는데 멀리서 거금대교를 보면 햇빛에 반사되는 다리의 모습이 금빛으로 번쩍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금빛대교라고도 한다. 국내의 해상교량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가 구분된 복층 교량으로 건설됐다.

총길이는 2028m로, 이 가운데 바다 횡단 구간은 1116m이고, 양쪽 섬에서 접속하는 구간이 912m이다. 다리 너비는 15.3m에 왕복 2차로이며, 27번 국도의 연장구간으로 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 16일에 개통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