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제3회 수려한 합천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오일환)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5인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개회 선언 △인사 말씀 △선수·심판 대표 선서 △시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참가자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건강을 다지고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합천읍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이현분회가 준우승, 구미비봉분회와 양산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