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하동군, ‘한국관광 100선’ 선정… 5월엔 스탬프 찍고 선물도 받고!

하동군, ‘한국관광 100선’ 선정… 5월엔 스탬프 찍고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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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사진_하동군)

하동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의 대표 명소인 화개장터와 쌍계사는 전주한옥마을, 울릉도·독도 등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에 발맞춰 하동군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에 본격 동참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 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운영하는 전국적 캠페인으로, 누구나 100선에 포함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 한 달간은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단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하동의 화개장터·쌍계사를 비롯해 광명동굴, 대관령, 마이산도립공원, 우포늪 등 총 21개 관광지에서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하동군에서는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선착순 5,000명에게 4대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3천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에서 스탬프 여권이나 용지를 수령한 뒤 방문 인증 스탬프를 찍고,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visitkorea100)을 팔로우한 후 스탬프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기념품과 상품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스탬프투어가 하동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