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축제 앞두고 상인 의견 수렴… 축제 공간 구성에 현장 목소리 반영 –
[원주]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2025년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축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 등 원주 중앙동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올해 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 원주문화재단 관계자, 시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로, 시는 상인들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 구성 계획안을 설명하고, 상생을 위한 현장 조언과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원주만두축제의 준비 과정에서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관람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원주시는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