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합천영상테마파크서 회의 및 워크숍 개최
황매산·철쭉축제 등 합천 대표 관광자원 현장 체험
[합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회 경남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관광환경 속 지역 간 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19일 첫날,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정철수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2026년 신규 사업계획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합천군은 이번 회의에서 ▲영상테마파크의 운영성과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황매산군립공원,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등 현장을 둘러보며 합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을 경남 각 시군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정·안심·힐링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