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1지구 2025-26 회기 시무식 열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부산) 문정 황인재 총재가 지난 7월 1일 유엔기념공원 참배로 임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정 총재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지구 임원들과 함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세계 평화와 국제로타리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후 3661지구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총재단과 지구 임원들이 참석해 새 회기의 출발을 함께했다.
아성 임성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로타리 의전, 내빈 소개, 총재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정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통해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회기의 운영 목표는 ‘변화, 연결, 성장’으로, 혁신과 창의성으로 활기찬 로타리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말이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인데,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먼 사람도 찾아온다는 뜻처럼, 회원들이 먼저 즐겁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무식은 축하 떡 케이크 커팅과 함께 야산 장만영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과 총재단 대표들의 덕담이 이어지며 문정 총재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