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쉼·미식·체험 결합한 힐링 여행
[강원]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사업의 일환이다.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쉼을 주제로 한 1박 2일 여행으로, 참가자들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밤하늘 아래에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예밀와이너리에서 와인 체험을 하고, 고씨굴을 비롯한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니라 현지에서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온몸으로 즐기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서 내륙의 ‘오감자 축제’를 통해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미식과 건강한 휴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함께하는 ‘다섯발자국 관광협의체’의 네 번째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