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말:
12월 10일 군청 대강당서 집중모금 행사 열어 군민 참여 독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충남 태안군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지역 기관·단체, 기업, 군민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는 12월 10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군은 현장 모금을 통해 군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성금 기부는 군 복지증진과 또는 읍·면 태안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ARS 기부는 건당 3천 원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에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 포함되며, 난방비 등 월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의 온정 어린 손길이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캠페인과 12월 10일 집중모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앞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6억 1,296만 7천 원을 모금했으며, 민간 긴급지원 사업과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등에 성금을 활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