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의 마음,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져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재부 함안군 향우회 조창제 고문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함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함안군은 조창제 고문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고문은 현재 재부 함안군 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향우 간 교류와 결속을 이끄는 한편, 고향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 고문이 대표로 있는 대성강재㈜는 1996년 설립된 부산 지역 기반 기업으로, 건설 현장에 사용되는 강재를 공급하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창제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 함안을 자주 찾는 등 지역과의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업 경영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 고문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향우의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