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서원 마당서 유림, 빗자루로 눈 치우며 새봄 준비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에 2월의 첫눈이 내려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자아냈다.
서원 기와지붕과 마당 위로 하얗게 쌓인 눈은 고요한 분위기를 더했고, 한 유림은 빗자루를 들고 서원 마당을 쓸며 조용히 눈을 치웠다.
봄을 알리는 절기를 앞두고 찾아온 눈발 속에서 남계서원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내며 한층 운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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